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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엿보다

대구지하철노동조합, 재정사업 수익금 기부로 사랑나눔 실천



대구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이승용)은 조합재정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주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8일 달서구청(행복나눔센터)에서 사랑나눔실천 기부금(100만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7일에는 대구쪽방상담소(서구평리6동)를 방문해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라면 25박스)을 전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조합활동관련 해고자 생계비 마련을 위해 진행된 재정사업은 대구지하철노조 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사업장과 전국 궤도사업장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에 노동조합은 주위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에 보답코져 좀 더 의미있는 수익금 집행을 위해서 이번 사랑나눔실천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용 대구지하철노조위원장, 이태훈 달서구부구청장 등 노동조합 및 구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승용 위원장은 “지역의 공기업 노조로서 공공성과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실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랑나눔실천은 그런 취지로 시작한 것이며 앞으로도 노동조합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은 지역의 책임있는 공기업 노조로서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작정이다. 그리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더불어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더 확대하여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이 지역사회의 견실한 동반자로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