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을엿보다

대구지하철노조 희망도보대장정 시작, 대구1,2,3호선 도보로 행진





대구지하철노동조합

지하철 해고자복직, 3호선 안전확보 위한 

희망도보대장정 시작

 



대구1,2,3호선을 도보로 행진하며 지하철 해고자 원직복직, 3호선 안전확보요구를 알려낼 계획

 

1. 대구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이승용)201356일부터 지하철 해고자원직복직, 3호선 안전확보를 위한 희망도보대장정을 시작한다. 희망도보대장정은 대구 1,2호선 및 건설 중인 3호선을 도보로 순회할 계획이며 주요 지역마다 시민선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2. 현재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은 2013년 단체교섭이 진행중이며 지난 2004년 파업으로 해고된 12명의 해고자 원직복직, 2014년 개통예정인 3호선 운영방안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 노동조합은 5월중 도보대장정을 통해 지하철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아내고 2013년 단체교섭 승리와 대구3호선 안전확보를 위한 토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 노동조합은 56일 오전 930분 대구 진천동 월배차량기지에서 지하철노조 조합원 및 대구지역 노동계 50여명이 모여 도보행진 출정식을 진행하고 대구1호선 대곡역을 시작으로 도보행진에 들어갔다.

 

3. 특히 현재 건설중인 대구 3호선은 얼마전 발표된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특정업체 특혜, 승객수송량 부풀리기, 차량기지 부지 선정문제, 예상 운영비 축소 등의 의혹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희망도보대장정단은 대구3호선 전 구간을 행진하며 대구3호선의 안전문제 등 주요문제점을 알려내고 대구시민들의 여론을 모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