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을엿보다

지하철에서 만나는 한나라당

지하철 안에는 많은 광고들이 보입니다.

결혼중개업체, 지자체 관광산업, 은행, 백화점, 상품권 등 많은 광고들이 보이죠.

 

그런 광고 중에 유독 눈에 띄는 광고가 있습니다.

맞은 편에 광고가 하나 보이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회에서 폭력을 추방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빨간 도장이 눈에 선하게 들어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 일어났던 국회내 분쟁에 관한 광고군요.

왼쪽 사진은 헤머 등이 등장하고 아주 자극적입니다.

 

국회내에서 폭력을 반드시 추방해야 한다고, 경제 살리기 위한 희망이 무참히 짓밟혔던 국회에서 폭력을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한나라당이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싶군요..

 

 

한나라당의 옳고 그름의 논쟁은 제쳐두고, 요즘 지하철만이 아닌 여러 곳에서 한나라당의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경제 살리기라는 화두를 가지고, 여러 포맷으로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정당 역시 자신의 정책을 알리기 위해 홍보를 하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겠지만,

 

한나라당과 같은 거대 정당의 물량 공세를 소규모 정당들은 따라가기 힘들 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하철 객차마다 한나라당의 광고 포스터들이 내용이 다 다릅니다.

 

언제 한번, 객차 마다 어떤 광고가 실려 있는지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