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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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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킹.. 덕분에 당 인지도 상승? 통합진보당 홈페이지가 2월 20일 새벽에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메인화면이 인공기로 도배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당시 오열하던 북한 주민들의 사진에 이정희 공동대표 사진을 합성한 사진이 올라있었습니다. # 해킹당한 통합진보당 메인페이지 # 아직까지 연결되지 않는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통합진보당에서는 홈페이지 복구 작업 후 잠시 홈페이지를 열었었으나 다시 해킹되어 현재 홈페이지를 닫은 상황입니다. 통합진보당은 구 민주노동당, 구 국민참여당 그리고 통합연대가 함께 만든 정당입니다. 창당한지 얼마되지 않아 구 민주노동당에 비해 당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이번 해킹사건으로 인해 포탈사이트에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등 오히려 당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상황이군요. 정..
대구는 전국 꼴찌 투표율...꼴찌 벗어날 수 있을까 2010년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대구는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군요. 전국 투표율은 54.5%이나 대구의 투표율은 45.9%로 전국 16개시도중에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의 낮은 투표율은 사견으로는 젊은 층의 투표율이 많이 낮아서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이건 전국적인 문제겠지요. 대구의 경우 유독 보수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보니 그런 분위기에 동조하지 않는 젊은층이 많이 이탈하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대구의 낮은 투표율을 높여내고자 하는 방책으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율을 높여내기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선관위에서 투표율을 높여 내기 위해 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을듯하고. 딱히 묘책은 떠오르지 않는군요. 저도 슬로건 몇개 응모해봤는데, 그렇게 많은 대구시민들이 ..
[대구지하철] 청년실업해결 공기업에서 먼저 나서야 한다. 아고라 서명가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5054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추모 트윗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함께 했나. 지난 2월 17일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에 관한 짧은 글을 남기고 트윗친구분들에게 무한rt를 부탁드렸습니다. 정확한 숫자를 파악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푸쉬된 rt수를 헤아려보니 약 500~600분 정도가 동참해주신듯합니다. 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많은 분들에게 가슴을 아프게 한 대형사고였기에 추모의 마음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사고의 기억은 우리에게 가슴아프지만 아픈 기억을 넘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공공성을 중심으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궤도사업장에도 구조조정과 민영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늘 걱정스럽습니다
#memory218 대구지하철참사 추모 토론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 “우리에게 일할 권리를 달라”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 장시간 근로, 열악한 근로조건에 분노하여,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외침과 함께 전태일 열사가 산화해간지 40년이 되는 해이다. 2010년 오늘을 사는 전태일의 모습은 어떠한가? 최저임금, 비정규직의 고통에 살고 있으며, 이제 일할 권리조차 박탈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2010년 전태일은 “우리에게 일할 권리를 달라”라고 외치고 있다. 1. 생색내기, 숫자놀음 뿐인 청년고용종합대책 전면 수정하라! 정부가 발표한 청년고용종합대책인 [청년 내 일 만들기 제1차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청년실업자 120만 시대에 고작 7만1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생색내기 대책일 뿐이며, 그것도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보장할 수 없는 임시직..
'청년실업해결' 신의 직장(?) 공기업 노동자가 앞장서다. 일명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우는 공기업에 다니는 노동자들. 타 기업보다 안정된 고용보장과 복지, 비교적 높은 임금으로 인해 공기업 노동자들은 신의 직장에 다닌다는 말을 듣습니다. 신의 직장이라는 말이 실은 부풀려지거나 왜곡된 것도 많고 높은 임금이라는 것도 몇몇 국영 공기업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만, 어찌되었든 서민들이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그나마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업이기는 합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2년 2호선 연장구간(이하 경산연장선)이 개통됩니다. 총 3개역이 들어서며 그동안 지하철로 접근할 수 없었던 영남대학교가 지하철과 연계되므로 2만에 달하는 대학생들의 교통 접근성이 높아지고 경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및 대구 접근성이 훨씬 향상될 것입니다. 경산연장선 개통은 일반기업..
조승수 의원 9월 28일 대구지하철 민간위탁 철회촉구 기자회견 [ 기자회견문] 시민 안전을 담보로 한 지하철 역사 민간위탁, 외주용역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재무건전성을 핑계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역사 민간위탁, 승무-기술분야 외주용역화의 확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2012년 예정된 경산연장선 개통으로 2호선 3개역이 늘어나는데 비해 단 한명의 신규인력도 충원하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때문에 부족해지는 인력은 역사 민간위탁을 확대하고, 승무분야는 구내승무업무를 최초로 외주화하며, 지하철내 각종 설비와 장비의 점검빈도를 줄여서 해결하려고합니다. 이렇게 하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큰 위협이 됩니다. 기존 1,2호선의 시설은 노후화되어 더 많은 점검이 필요하고, 새롭게 생기는 역사와 설비는 운영초기에 수반되는 예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