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정치

(27)
에이미트의 배우 김민선 고소는 노이지 마케팅의 일환이다(?) 박창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 회장 ⓒ 장윤선 (오마이뉴스) 박창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 회장이 지난 8월 10일 mbc와 배우 김민선을 서울남부지법에 고소했다고 한다. 손해배상청구액은 3억원. 촛불집회 때문에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연기되고 그 기간 영업을 하지 못한 손해, 창고료 등 업계 전체가 본 피해액이 42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63개에 달하던 매장이 현재 13개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손해가 무려 4200억원에 달함에도 손해배상청구액이 3억원에 불과한 것은 인지료와 송달료의 부담 때문이란다.소송을 진행하면서 비용을 얼마든지 올릴 수 있으므로 추후 비용을 더 올릴 지도 고민이라고 한다. 배우 김민선이 웹공간에 적은 글은 몇마디에 불과한다. "미국산 쇠고..
변희재 그의 생존 전략... 변희재는 언제나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고 공격을 퍼부어댄다.(물론 대다수는 진보거나 중도적 인물에게 집중되지만..) 이번에는 김민선과 정진영을 향해 의견개진할 지적수준이 되지 않는다며 공격을 퍼부어댔고, 네티즌들은 '서울대를 졸업한 정진영을 의견개진할 지적수준이 되지 못한다'라고 공격하는 것은 같은 대학을 졸업한 변희재가 할 말이 아니라고 비난하고 있다. 서울대를 졸업했든 지방대를 졸업했든 학벌 여부를 떠나 연예계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활동하는 연예인에게 지적수준이 되지 못한다고 공격하는 것은 화제의 인물이 되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 [사진=뉴시스] 변희재 ⓒ2009 CNB뉴스 변희재는 늘 이런 식이다. 자신의 말이 논리적이든 근거가 있..
편집작업을 통해 배우는 가독성 처음으로 소책자를 만드는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주로 소식지나 간단한 유인물 혹은 자료집 정도의 편집 작업만 했었는데.40p가 넘어가는 잡지 형태의 편집물 작업은 처음 하는 것이라, 배워야 할 것이 많았다.문서 작성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한글워드의 경우 논문집 정도의 편집에서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편집 전용 프로그램은 아니라서 한계를 느끼고 새롭게 배운 것이 ‘인디자인’ 프로그램 간 호환성도 좋고, 포토샵을 다룬 사람이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형태라 아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보통 프로그램을 새로 배울땐 주로 웹검색을 통해 익혔는데, 검색하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꽤나 낭비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번엔 책을 구입했다. 딱 한나절 보고 나니 기본적인 기능은 금방 익힐 수 있었고, 자주 다루어 보..
차벽~! 다음엔 무인헬기라도 만드나. 그동안 차벽으로 활용하던 경찰버스를 대신해 차벽용 차량을 개발했다는데.다음에는 최루액 살포용 무인 헬기라도 만드는거야?
첫 삽질의 영광은 주성영 의원님이 하시겠습니까???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이신 주성영 의원께서 얼마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정책대학원 강의에서 한반도 대운하의 필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하셨군요. 관련 블로그 내용요약 한나라당 대구광역시당의 정치대학원 강의를 위해 대구를 찾은 주성영의원은 주성영의원은 이명박정부에게도 잘할수있는 능력이 분명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명박식토목공사 가 아니겠냐며, 잘할수있는 능력을 최대한 살려 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려보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4대강살리기계획은 분명 본인자신은 토목공사로 생각해본다는 주성영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청계천사업을 예로들며 반드시 성공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보이기도했다. 과거 냄새나는 청계천을 덮은 박정희 대통령이 이 나라의 경제를 살렸듯이 청계천을 다시열어 지금의 성공을 만든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잘할수있는 능..
죽은 사람은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 세상 죽은 사람은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 세상 검찰은 제2의 원죄를 짖고 있다. 2009년 2월9일은 검찰 스스로 검찰권에 대한 사망선고를 내린 치욕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국민과 국가를 위한 법질서 수호 최후 보루인 대한민국 검찰은 없다.정권의 안전을 위해 공권력의 무차별적 행사를 보장, 합법화하는 권력 파수꾼 검찰만이 존재함을 용산 대참사 수사발표를 통해 만천하에 선언하였기 때문이다.검찰의 경찰 면죄부 '철거민 유죄'라는 수사결과는 이명박정권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서민대중과 약자들을 짓밟는 토대를 법적으로 마련해준 것이나 다름없다.이때문일까 사퇴의사를 표명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는 대국민 사과 한마디 없이 극렬 불법 폭력진압에 대한 정당성을 강변했다. 경찰은 이러한 이명박 정권의 폭압통치를 보장..
당신은 나의 영혼 당신은 나의 영혼윤동수 지음
[논평] 공권력은 무죄, 생존권은 유죄 [논평] 공권력은 무죄, 생존권은 유죄 예견된 대로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권 편들기로 국한되었다. 이번 참사의 계기가 된 화재의 진상에 대해서는 어떠한 규명도 하지 못한 채, 철거민 농성자와 희생자를 중심으로 그 책임을 묻는 검찰의 태도에 정말이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화재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 때문에 농성자들을 공동정범으로 기소한다면, 같이 있었던 경찰특공대 전원도 기소되어야 하며 이를 지시했던 현장지휘관은 물론 특공대 투입의 최종결정권자인 김석기 청장도 기소되어야 마땅 할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철저한 짜맞추기 수사로 일관하면서 경찰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말았다. 무소불위의 권력만 있으면 무죄이고, 힘 없으면 다 유죄인가? 국민들의 상식으로도 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