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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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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아빠는 현금인출기가 아니야 책의 제목만으로는 고단한 노동에 시달리는 아버지들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책같다. 그러나, 이 책은 제목처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자신의 일생을 헌신하며 살아가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아닌 자판기처럼 변해가는 노동조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2009년 7월 출간되었다. 쌍용차 노동자들이 옥쇄파업에 들어가 목숨을 건 투쟁을 시작하는 때였고, 내가 이책을 접하게 된 것은 그들의 투쟁이 끝나고 한참이 지난 후였다.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자살을 시도한 쌍용노동자가 있었고, 쌍용차는 회생을 논하기에 앞서 민주노조를 말살하고자 하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책의 마지막 보론에 쌍용차 투쟁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함께 사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경찰력 투입은 최악의 방법이라고 논한다. 그러나, 그가 그토..
[금호타이어]연봉이 일억인데 파업이라니? 금호타이어의 노사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제2의 쌍용차 사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할 정도입니다. 제2의 쌍용차 사태' 벌어지나 네이버 프레시안 [경제] 2009.08.25 오후 17:41 노조측은 25일 협상에서 임금 동결, 2010년 1/4분기 이후 성과금 재논의, 실질임금 하락분과 무노동 무임금 보존방안 제시, 국내 공장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수당 신설.인상건 삭제 등을 담은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임금 7.48% 인상, 2008년 추가성과금 및 올 성과금 지급, 실질임금 하락분 보전, 설비투자 이행 등을 요구한 당초 교섭안에서 여러 발 물러난 파격적인 제안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회사가 직면한 경영상 위기는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며, 장기적으로 누적..
[스크랩] 생쥐군의 취업스토리
사람이 없어도 괜찮을까.
게공선 게 공선고바야시 다키지 지음|양희진 옮김
지하철 적자의 비밀과 정부의 거짓말 지하철 적자의 비밀과 정부의 거짓말[투고] 건설 비용, 교통약자 무임권 등 공적 지출 회사로 떠넘겨현재 서울지하철노조가 회사쪽이 경영적자를 이유로 시행하는 구조조정에 반대하여 26일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는 서울 지하철의 부채 문제를 노동자 탓으로 돌리면서 문제를 호도하고 있어 이를 반박한다. 1. 막대한 경영적자는 건설부채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서 시작 서울메트로는 서울 지하철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건설부채를 제외하고 운영부채만 2조1,690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현재의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지하철 노동자들이 그러한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서울 지하철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