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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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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은 신자유주의 신봉자일뿐... 문국현의 자유선진당과의 연대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진보를 표방하던 자의 배신이라는 말도 있고 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연대가능한 부분이 있기에 연대할 뿐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글귀를 손에 들고 있던 문국현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그 글귀의 참뜻을 문국현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천박한 자본가에 비해 진정 사람을 위한 정치인처럼 보이던 것은 사실입니다.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문국현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요. 나는 문국현은 그저 자본주의자라고 단정짓고자 합니다. 한국의 천박한 자본가처럼 노동자를 쥐어짤 대상으로 보지 않고 노동성 창출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것. 중소기업이 희망이라며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을 내세..
중국에서는 야반도주.. 한국에서는 기세등등. (@프레시안) 중국정부의 노동계약법 시행세칙 발표로 인해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경영환경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한다.내용을 살펴본 즉 비정규직 1년이상 고용시 정규직 전환, 파견직 사용 범주의 제한 및 사용기간 6개월 미만 한정 등.노동자들을 보호하는 규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정부의 노동자 보호 규정의 강화로 야반도주 하는 한국 기업들도 있다는데, 전근대적 노무관계를 구사하는 한국 기업들의 반노동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된다. 이런 기업의 풍토들이 한국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하며 고용의 유연성을 외치고,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노동강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글로벌 스탠다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업. 노동자를 위하는 기업.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기업이다.비정규직 확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