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월18일

(2)
2월 18일 찾아본 대구지하철 2010년 2월 18일은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7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192명의 소중한 목숨이 희생된 끔찍한 대구지하철 화재. 7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방송에서도 간단하게 언급만 될뿐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조금씩 잊혀져 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의 흐름으로 잊혀지는 것이 아닌 더이상 그런 대형 참사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으로 잊혀지는 것이면 합니다. 서울 지하철은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비가 완비되어 있습니다.대 구지하철은 예산문제로 민간자본투입으로 1호선에는 중앙로, 반월당, 동대구 3군데 역사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치 비용이 17억원정도가 소요되어 적자 경영에 허덕이는 대구지하철공사로서는 자체 예산으로 설치가 힘들다고 합니다.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6주기 과연 무엇이 바뀌었을까. 오늘 2월 18일은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6주기가 되는 날이다.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 50대 방화범에 의해 시작된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무려 192명이 사망하는 대형사고로 확대되었다. 참사 당시 중앙로역 출구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지하철의 안전문제가 대두되었고, 전동차 내장제 교체, 통신망 보완, 안전시설물 확충등 많은 사업이 이루어졌다. 지난 6년간 달라진 것과 달라지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어느 누구도 전동차가 그리 쉽게 불타오를 것이라 상상도 하지 못했다.어찌보면 쉽게 막을 수 있었던 불이었음에도, 대형 화재로 확산된 것은 사고를 사전 차단하지 못한 시설적 문제와 인적 시스템의 부족 문제였다.시설적 문제는 지난 6년간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사진출처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