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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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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를 위한 변명 지적수준의 기준이 무엇인지 변희재가 아주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일주일에 3권의 책을 읽을 것이며, 시사잡지 등을 섭렵할 것이며, 정부 보고서를 꼼꼼히 읽어라." 저 역시 책을 적게 읽는 편은 아닙니다만, 변희재처럼 시사평론가를 자청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왠만한 월급쟁이들은 일주일에 3권은 정말 힘든 분량입니다. 많이 볼땐 일주일에 4권도 독파해보았지만, 보통의 경우 일주일에 1권 읽기도 힘듭니다.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인지 변희재는 안드로메다에서 건너온 듯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만, 이런 것을 볼때 적당하게 생각하면 사는 제가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변희재를 탓하는 글들은 웹상에 넘쳐나고 저 역시 몇편의 글을 썼으니 이 정도로 끝내고 다른 생각을 해봅니다. 지적수준을 논한 변희재는 과연 어떤..
변희재 힘내라 변희재는 자신이 벗어나고 싶었던 '듣보잡'에서는 탈출한 것 같군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온라인상에서 그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 않습니다. 듣보잡을 벗어나 논객으로서 자리잡고 싶었던 것이 이번 일의 목적이라면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긴 하군요. 다만, 듣보잡에서는 벗어났으나 논객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변희재가 진보적 성향에서 보수적 성향으로 변절했을때 보수진영에서는 환영일색이었습니다. 젊고 신선한 논객을 영입한다는 것이 자신들의 old한 이미지를 탈피할 좋은 기회였을테니깐요. ▲미디어발전국민연합 변희재 공동대표. ⓒ 권우성 출처 :진보에서 보수로 변신한 '꺼삐딴변' 변희재 - 오마이뉴스 진중권은 나에 대해 듣보잡이라 불렀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나보다 더 유명하다는 것이고, 다르게 표현하면 언..
변희재 그의 생존 전략... 변희재는 언제나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고 공격을 퍼부어댄다.(물론 대다수는 진보거나 중도적 인물에게 집중되지만..) 이번에는 김민선과 정진영을 향해 의견개진할 지적수준이 되지 않는다며 공격을 퍼부어댔고, 네티즌들은 '서울대를 졸업한 정진영을 의견개진할 지적수준이 되지 못한다'라고 공격하는 것은 같은 대학을 졸업한 변희재가 할 말이 아니라고 비난하고 있다. 서울대를 졸업했든 지방대를 졸업했든 학벌 여부를 떠나 연예계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활동하는 연예인에게 지적수준이 되지 못한다고 공격하는 것은 화제의 인물이 되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 [사진=뉴시스] 변희재 ⓒ2009 CNB뉴스 변희재는 늘 이런 식이다. 자신의 말이 논리적이든 근거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