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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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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노동조합이 우리의 미래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홈페이지의 소식지 중 한 부분입니다. 노동조합 창립21주년을 맞이하여 치뤄지는 기념식을 함께하는 노동조합, 연대하는 노동조합이라는 기치아래 치룰 예정이라는군요.그에 걸맞게 부산 지역 노동, 사회, 장애인,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등 여러 연대단체와 함께 행사를 할것을 준비중이랍니다.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은 이전부터 지역단체들과 사업을 함께 할 것을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그 단체들은 앞에서 기술되었듯 노동,사회단체,장애인단체,이주노동자단체,비정규직 등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 부산지역의 대규모 공기업 노조로서 그 역할과 위상에 맞게 신자유주의의 물결을 막아 내기 위해앞장 설 것이라는 군요. 공기업 노조의 역할이 이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기업의 위치를 지키는 것은 어떻하면 구조조정을 ..
노동조합 전임자는 노는 사람? 복수노조 시대가 곧 열립니다. 1사업장 1노동조합의 원칙으로 인해 수많은 사업장들이 사측의 농간으로 노동조합을 설립조차 못하던 때가 많았습니다. 노동계에서는 복수노조를 쟁취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을 했죠.이와 맞물려 시행되는 것이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입니다. (표출처: 한겨레신문) 사측의 논리는 노동조합의 일만을 하는 사람에게 회사에서 임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어찌들어보면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는노동조합 활동을 한다는 것은 회사의 발전과 전혀 무관한 일이며, 오히려 회사에 해가 될수도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조합원 역시 회사의 구성원입니다.회사의 구성원이 삶이 윤택해진다면 당연히 회사의 발전역시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영계는 주로 외국의 사례를 들며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