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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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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를 위한 변명 지적수준의 기준이 무엇인지 변희재가 아주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일주일에 3권의 책을 읽을 것이며, 시사잡지 등을 섭렵할 것이며, 정부 보고서를 꼼꼼히 읽어라." 저 역시 책을 적게 읽는 편은 아닙니다만, 변희재처럼 시사평론가를 자청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왠만한 월급쟁이들은 일주일에 3권은 정말 힘든 분량입니다. 많이 볼땐 일주일에 4권도 독파해보았지만, 보통의 경우 일주일에 1권 읽기도 힘듭니다.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인지 변희재는 안드로메다에서 건너온 듯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만, 이런 것을 볼때 적당하게 생각하면 사는 제가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변희재를 탓하는 글들은 웹상에 넘쳐나고 저 역시 몇편의 글을 썼으니 이 정도로 끝내고 다른 생각을 해봅니다. 지적수준을 논한 변희재는 과연 어떤..
변희재 힘내라 변희재는 자신이 벗어나고 싶었던 '듣보잡'에서는 탈출한 것 같군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온라인상에서 그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 않습니다. 듣보잡을 벗어나 논객으로서 자리잡고 싶었던 것이 이번 일의 목적이라면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긴 하군요. 다만, 듣보잡에서는 벗어났으나 논객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변희재가 진보적 성향에서 보수적 성향으로 변절했을때 보수진영에서는 환영일색이었습니다. 젊고 신선한 논객을 영입한다는 것이 자신들의 old한 이미지를 탈피할 좋은 기회였을테니깐요. ▲미디어발전국민연합 변희재 공동대표. ⓒ 권우성 출처 :진보에서 보수로 변신한 '꺼삐딴변' 변희재 - 오마이뉴스 진중권은 나에 대해 듣보잡이라 불렀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나보다 더 유명하다는 것이고, 다르게 표현하면 언..
대구 동구 주성영 의원은 아직도 자신이 검사인줄 아는지..(촛불시위 관련 발언을 접하고)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주성영 의원이 5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촛불집회, 경찰의 과잉대응, 한미 fta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주성영 의원은 촛불시위의 확산에 배후설을 제기하고, 거리로 진출하는 시민들의 양상을 후진적 집회의 모습이라고 비판하였다.그러나, 지금의 촛불시위의 거리 진출 모습은 실정법의 한계를 벗어나 국민의 목소리를 알리고자 하는 국민 저항권의 모습을 띄고 있다.이러한 국민의 저항을 배후세력의 조종, 불법시위 확산으로 매도하여도 그 저항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확산될 것이다. 후진적인 것은 촛불 시위가 아닌 이명박 정부.국민을 섬기고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약속은 과연 어디로 간 것인가.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 자신들의 의견을 거리낌..
지식채널 e- 17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