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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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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가 국장으로 결정되었다. 당초 MB정부는 관례문제를 들어 국장에 대해 거부입장을 보였었다. 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서거시 국장으로 하나 전직 대통령의 경우 국장의 관례는 없다는 입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뿐인 하나뿐인 관례라 어불성설에 불과했다. 가족의 뜻을 존중하여 결정하겠다던 MB정부는 내심 국민장으로 하고 싶어하는눈치였으나, 가족의 요구에 의해 국장으로 거행하게 되었다. 국민장과 국장은 예산지원뿐만이 아니라 위상면에서 큰 차이가 있기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국장으로 결정되었으나, 국장 거행을 납득하지 못하는 꽤 많은 이들이 있는 듯하다. 국장으로 거행하느냐의 문제는 단지 고인의 지위 뿐만이 아니라 고인이 남긴 많은 사회,정치,역사적 유산들을 기리고 계..
북한의 고 김대중 대통령 조의 방문단 파견과 이명박 정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가 19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측에 조의 방문단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북측 아태평화위는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 민주당 박지원 의원 앞으로 보낸 전문에서 "보내온 부고 전문을 받았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존함으로 된 조전을 보내고 특사 조의 방문단을 파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 조문단 방문을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6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결과를 북한은 북남 교착 타개의 돌파구로 평가하고 남한의 ‘실용정부’가 6.15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 이행의 길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과 현정은 현대회장의 방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각종 성과들을북한은 국면전환의 조짐, 남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