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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엿보다

신자유주의의 저돌적인 선봉대 이명박...

신자유주의의 유령이 전세계를 휘돌아다니며, 있는 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케인주의적 경제는 최소한 굶어죽지는 않을 희망이라도 주었지만.

신자유주의는 굶어줄을 자유를 주는구나.

규제완화, 민영화(사유화), 유연성 등 신자유주의의 체제를 2mb는 저돌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비단 2mb가 당선되고 나서 시작된 것은 아니다.

1980년대부터 개혁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고 있던 것이다.

조금은 서민적인 모습으로 치장한 손주들을 뒤에 태우고 자전거를 타는 노무현 역시 신자유주의의 선봉대였음은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거대 자본만을 살리는 규제완화와 공공부문 민영화(사유화), 노동유연성 강화 등..

그나마 노무현은 눈치라도 국민들의 눈치라도 엿보면서 달려갔지만.

2mb는 절대 자신의 모습을 감추지 않는다.

 

미국식 질서라면 환장을 하는 저들에게

국민들의 안위는 상관없다.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한 불려주는 것이라면

가리지 못할 것은 없다.

 

값싸고 질좋은 의료 서비스라.

무상의료의 국가라면 저렴 혹은 무상의 의료 서비스가 존재하겠으나

자본주의 국가에서

 

그것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국가에서

값싸고 질좋은 의료 서비스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

 

돈에 연연하지 않고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수의 계급과

값싸도 돈 없어 죽어야만 할 다수의 계급이 존재하게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