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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피곤...

그리 짧지 않은 야간을 마치고 난 후 퇴근 직전 밀려 오는 급격한 피로감..

 

푸석한 얼굴과 머리결..

 

몽롱한 눈빛..

 

통장에 꼿히는 월급 하나로

 

이 피로감을 이겨내는게 삶인지..

 

 

통장이 나의 삶인지..

 

아님 늘 피로감에 휩싸이는 것이 나의 삶인지..

 

 

몽롱한 눈빛이

 

뇌 속까지 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