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의 자유로움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bt140q

큰 마음 먹고 지른 옴니아를 가지게 되니 주렁주렁 이어폰을 달고 다니는 것이 그리 불편할 수가 없더군요.수십만원 주고 폰을 질렀는데,

그에 맞게 무선의 자유로움을 주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셋, 백헤드폰 중 고르게 된 것은 헤드셋이었죠.

이어폰은 본체가 따로 있어야 하니 불편하고 백 헤드폰은 좀 큰 편인지라..

음질 면에서 블루투스가 본체의 음질을 살려줄 수는 없는 관계로 많은 손실이 있습니다만.

블루투스는 뛰어난 음악감상보단 편함을 추구하고자 함이죠.

 

 

 

 

 

 

헤드셋이 담긴 박스입니다. 1*번가에서 쿠폰해서 8만원에 질렀네요.. 지금 가격은 검색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박스가 구매 뽀대가 나진 않네요..

그냥 블루투스구나라는 것 말고는 ...

 

 

안에 담긴 보증서 설명서들입니다.

설명서가 간단해서 쭉 읽어보면 되는데.

문제는 mp3, 휴대폰 등 기종마다 설정방법이 다 달라서 설명서만으로는 헤매기 십상입니다.

저도 옴니아에 어떻게 해야하는 줄 몰라서 한창 헤맸답니다.

 

 

필요한 구성품은 딱 요렇게 2개입니다.

12시간 대기가 가능하다는데 12시간동안 켜놓을일은 거의 없어서 실제 얼마나 가는지는 모르겠네요..

출퇴근할때랑 가끔씩 외출할때 사용하는데 통화용도보단 음악감상용으로만 사용하죠.

 

하루 1-2시간 듣는다고 치고3-7일 정도는 가는 것 같습니다.

 

파워가 써있는 오른쪽은 이전곡 다음곡 전화 받기 최근 전화 걸기 블루투스 연결 , 볼륨 조절 등 기능설정이고

왼쪽은 배터리가 있습니다.

충전할때는 충전기를 왼쪽에 꼿아두면 됩니다.2시간 정도면 완충됩니다.

 

 

 

 

 

 

왼쪽의 화살표있는 부분은 곡 넘기기, 볼륨조절, 일시정지 입니다.

음악 감상중에 살짝 누르면 곡이 멈추고 다시 누르면 재생됩니다.

 

제 옴니아에선 블루투스 연결되면 통화기능만 연결되고 음악감상 등 기능음을 들을려면 이 버튼을 꾹 눌러야 연결되더군요.

 

이걸 몰라서 한참 해맸답니다.설명서에는 없더군요 -_-

 

 

 

 

배터리가 있는 왼쪽 부분입니다.

 

 

 

 

 

 

 

저기에 충전기를 꼿으면 되죠.

 

 

 

 

 

 

 

 

 

 

 

전 주로 음악감상용으로 사용합니다만.. 집에서는 전화통화로도 자주 사용합니다.

밖에서는 통화용으로는 잘 사용안합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아서 -_-;; 모노 이어폰은 괜찮을 것 같은데 헤드셋은 통화하기 좀 그렇더군요.

 

마이크가 무지향성이라서 주위 소음이 잘 차단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통화용으로는 잘 사용안하니 그리 신경쓰이지는 않네요.

 

 

블루투스 헤드셋이 음악감상에 최적은 아니지만..

 

선이 없다는 것만으로는 정말 자유롭고 편합니다.

 

음질도 썩 나쁜 편은 아니더군요..

 

무선의 자유로움을 느껴보고자 하시는 분.. 이 소니 bt-140q 한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