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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교통카드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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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사용중인 선불형 교통카드는 크게 2종류입니다.카드형과 미니 교통카드가 있죠.

카드형은 연령대별로 3종류로 되어 있죠. 위 사진은 카드넷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

성인용, 청소년용,어린이용입니다. 세 종류가 디자인은 다르지만,나이대가 맞지 않더라도

카드 타입을 자신의 나이에 맞게 변경 입력하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미니교통카드도 매한가지로 연령을 입력하면 이용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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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다면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카드형 교통카드는 내부 구조가 어떻게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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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과 같은 구조입니다.

칩이 하나 있고 카드 주위를 따라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칩에는 입력된 연령과 충전된 금액 그리고 사용내역이 입력되어 있죠.

 

테나는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이런 종류의 카드를 RF카드라고 합니다.

 

RF는 Radio Frequency 의 줄임말로,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식별 기술을 카드에 접목 시킨 것입니다.  RF 기술은 사물에 전파를 매개로 하는 칩(chip)과 안테나를 태그 형태로 부착하여,

안테나와 리더기를 통하여 사물 및 주변 환경정보를 무선주파수로 네트워크에 전송하여

처리하는 일종의 비접촉형 자동식별 기술입니다. 즉, 칩과 안테나에 정보를 저장해놓고,

리더기에 접촉할때, 특정 정보를 담은 라디오주파를 송신함으로써, 카드 정보가 읽혀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bhero1004지식 참조)

 

위의 리더기는 버스의 카드 대는 곳 또는 지하철의 카드 대는 곳이죠.

 

전자칩도 수명이라는게 있어 사용빈도에 따라 성능도 저하되고 충격 등에 의해 훼손되기도 합니다.

 

겉으로만 봤을땐 쓸떼없이 큰 것 같지만 기술적인 이유가 있으니 괜히 모험삼아 개조를 한다던가 하면

안될 것입니다.

 

카드가 갑자기 인식이 되지 않거나 하는 것은 칩에 손상이 있거나 혹은 카드가 훼손되어 안테나 선이 끊어진 경우가 대다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