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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태백산맥 태백산맥 전집을 구입했습니다. 100만권이상 팔린 책이고 필독서임에도 2권까지 읽다만게 답니다. 태백산맥을 처음접한 건 고등학생 때입니다. 오래된 기억이지만 책 내용이정말 낯설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언제고 다시 봐야지라고 다짐했었는데 이제야 그결심을 지키게 되었군요. 책장을 메우고 있는 모습만 봐도 벌써 다읽은 마냥 뿌릇합니다 워낙 명서라서 서평을 쓰고 할 것도 없군요.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현재 게시글은 휴대폰에서 Pocket Bloger를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푸른 끝에 서다 "고영일" 오늘 배송 받아 금방 읽기를 끝냈다. 평소 만화책을 거의 보지 않는데(집근처 만화대여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편이다.) 이번 책은 만화책이라기보단 그저 만화라는 기능을 이용한 책에 가깝다.(만화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가 절대 아니다.) 작가는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확답하기 힘들다고 한다. 오히려 주제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은 조건에서 더 명확하게 많은 주제들을 던져 준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군대의 인격을 말살하는 비인간적 조건, 정치적 입지 확보를 위한 조작들 등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흔하지 않은 군영창의 경험과 조직사건의 연루.(작가가 연루된 사건은 자주대오 사건이다.) 이런 작가의 경험은 10년이 지난 뒤 하나둘씩 조각들이 맞춰져 보여지고 있다. 2편을 ..
티스토리 스마트폰으로 글쓰기 오페라브라우저에서 티스토리는 글보긴되어도 글쓰기는 안되는데 검색해보니 api를 활용한 글관리및 포스팅가능한 프로그램이 나와있군요 단점은 글보기에선 이미지가 경로정보로 나와서 텍스트만 보인다는것 그래도 이미지및 동영상업로드도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 현재 게시글은 휴대폰에서 Pocket Bloger를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대구지하철 1호선 반월당역 수유실 8월 중순부터 대구지하철 1호선 반월당 구 매표실을 구조변경하여 수유실을 운영한답니다. 약 40평방미터의 공간에 기저귀교환대, 아기 침대 등 각종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친환경적인 자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군요. 안에는 직접 들어가보지 못했고 밖에서 사진만 몇장 찍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큰 풍선으로 장식해 두었군요. 옛날에는 매표실이었는데 랩핑으로 새로 단장했습니다. 이제 외출중 아기가 울어도 걱정하지 말라는군요 ^^ 풍선으로 만들어둔 인형이 정겹군요. 아이를 키워보지 않아 엄마들의 마음을 알지는 못하지만, 이런 시설들이 늘수록 아기엄마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겠죠?
북한 조문단과 이명박 (다 만나겠다는데 무얼 망설이는 것일까) 북측 조의방문단 대표 김기남 비서는 "다 만나겠다"라는 말로 남측 정부와의 공식접촉에 대한 운을 띄운 셈이다. 정주영 회장 조문단 이후 두번째 이루어지는 조의방문은 단지 고인을 애도하고자 하는 예의차원의 방문이 아니다. 북측은 특사 조의 방문단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는 남측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특사 차원의 접촉을 염두해 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전날 북측 조의방문단을 사설방문단이라고 폄하하였던 정부의 태도는 북측의 성심어린 방문을 남북 관계의 물꼬로 여기지 않겠다는 의도의 표현이었다 보여진다. 오히려 북측은 누구든 원한다면 만난다는 열린 자세를 보여줘 MB정부를 압박하는 상황이다. 불과 며칠 되지 않은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약속하였다. 지금과 같은 남북대화..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이전기 몇년동안 사용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떠나 티스토리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가입했던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고 검색어 유입면에서 월등한 힘을 가진 네이버였기에 무언가 아쉬움이 있음에도 쭉 네이버에 머물게 되었죠. 근데 여러 유혹들에 휩싸여 과감하게 블로그 이전을 결정하게 됩니다. 다음 블로그를 가던 네이버를 가던 포탈 사이트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를 두기 힘들다는 판단 아래 티스토리로 결정을 보게 됩니다. 티스토리로 결정보게 된 이유는 첫째, 티스토리는 시사 블로거들이 많이 눈에 띈다. 둘째, 블로그 관리에 있어서 네이버에 비해 자유로움이 많다. 셋째, 광고도 가능하다. -0- 블로그 전체 점유율면에서는 네이버를 따라갈 서비스는 현재로선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점이 네이버의 폐쇄성을 조장하는..
국장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가 국장으로 결정되었다. 당초 MB정부는 관례문제를 들어 국장에 대해 거부입장을 보였었다. 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서거시 국장으로 하나 전직 대통령의 경우 국장의 관례는 없다는 입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뿐인 하나뿐인 관례라 어불성설에 불과했다. 가족의 뜻을 존중하여 결정하겠다던 MB정부는 내심 국민장으로 하고 싶어하는눈치였으나, 가족의 요구에 의해 국장으로 거행하게 되었다. 국민장과 국장은 예산지원뿐만이 아니라 위상면에서 큰 차이가 있기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국장으로 결정되었으나, 국장 거행을 납득하지 못하는 꽤 많은 이들이 있는 듯하다. 국장으로 거행하느냐의 문제는 단지 고인의 지위 뿐만이 아니라 고인이 남긴 많은 사회,정치,역사적 유산들을 기리고 계..
북한의 고 김대중 대통령 조의 방문단 파견과 이명박 정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가 19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측에 조의 방문단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북측 아태평화위는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 민주당 박지원 의원 앞으로 보낸 전문에서 "보내온 부고 전문을 받았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존함으로 된 조전을 보내고 특사 조의 방문단을 파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 조문단 방문을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6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결과를 북한은 북남 교착 타개의 돌파구로 평가하고 남한의 ‘실용정부’가 6.15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 이행의 길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과 현정은 현대회장의 방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각종 성과들을북한은 국면전환의 조짐, 남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