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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엿보다

규제,세금,노조가 없어야 홍콩같은 경쟁력을 갖춘다 (?)

 

 국민권익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오 위원장이 지난 1월 21일 열린 매경이코노미스트 클럽 초청 강연에서  ‘새만금을 홍콩과 같은 도시로 만들려면 규제와 세금, 노조를 없애야 한다. 다만 한국인을 고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보기 장차관이 버스·지하철 타면 나라가 바뀐다"

매일경제 - ‎9 시간 전‎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반부패 청렴은 하나의 문화다. 장차관과 공기업 임원들이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다니면 국민들 생각이 바뀐다"고 말했다. ...

참으로 혀를 내두를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장을 맡고 있는 사람의 머리 속이 저렇다니.....,


그가 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지를 명백히 들어내는 발언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역할

국민권익위원회는 과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가 해 왔던 기능들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위원회의 기능은 크게 다음 세 가지입니다.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공직사회 부패 예방. 부패행위 규제를 통한 청렴한 공직 및 사회풍토 확립

행정쟁송을 통하여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부터 국민의 권리를 보호 

<출처: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세금, 규제, 노조가 없는 도시가 글로벌 도시의 기준이란 말인가?


이 3가지를 뒷받침해야 겨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반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