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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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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질문 없습니다.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 당신에게 더이상 물어볼 것 없습니다.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에는 침묵하던 그들.. 얼마전 법원의 판결에 의해 코스콤 비정규노동자들이 위장도급이었음이 밝혀졌다.법의 테두리를 벗어나기 위해 노동자들의 피를 빨어먹던 기업의 거짓이단지 법원의 판결만으로 해결된 것인 아닐 것이다. 그동안 비정규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어린 투쟁이 있었기에그런 결과가 나왔으리라고 본다. 그들의 투쟁에 관심을 가지던 언론은 별로 없었다.코스콤의 직접 고용이 필요함에도지금까지 코스콤의 불법자행에 대한 성토의 의견은 온데간데 없고 갑자기 나오는 것은 코스콤 노동조합의 비리 기사이다.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물타기하려는 흔해빠진 전술이다.코스콤 정규직 노동조합이 어떤 노동조합인가.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동참하기는 커녕 방관의 자세로 일관하고.무관심으로 일관하고오히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방해하던 그들 아..
주성영 의원 이젠 술 한잔 안 마셔도 늘 술에 취하는군요. 주성영 의원은 이제 아고라 스타덤에 오르고 싶어 안달이 난 것 같습니다.말 한마디 잘못 던지면 아고라에서 온갖 비방에 시달리는게 요즘 세상입니다.인터넷의 다수의 힘으로 누군가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소 우려스럽기도 하지만저는 한국 네티즌들의 정화력을 믿습니다. 촛불시위에 대해 케케묵은 배후세력을 논하고한국 네티즌에 대해 저질스럽다하고천민민주주의를 부르짖는 당신의 그 입은얼마나 귀한 것인지가까이서 한번 보고 싶습니다. 이제는 술 한잔 입에 안댄다는 당신인데그것이 술로 인해 세간의 입에 오르던 당신의 추태를 근절하고자라는 의지가 아니라이젠 술한잔 안 마셔도 늘 술에 취한 정신상태를 보여줄 수 있기에 술 한잔 입에 안댄다는 것이었군요. 그나저나 당신의 눈엔 요즘 세상이 참 가관이겠습니다.당신은 고귀한..
문국현은 신자유주의 신봉자일뿐... 문국현의 자유선진당과의 연대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진보를 표방하던 자의 배신이라는 말도 있고 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연대가능한 부분이 있기에 연대할 뿐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글귀를 손에 들고 있던 문국현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그 글귀의 참뜻을 문국현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천박한 자본가에 비해 진정 사람을 위한 정치인처럼 보이던 것은 사실입니다.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문국현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요. 나는 문국현은 그저 자본주의자라고 단정짓고자 합니다. 한국의 천박한 자본가처럼 노동자를 쥐어짤 대상으로 보지 않고 노동성 창출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것. 중소기업이 희망이라며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을 내세..
대구 동구 주성영 의원은 아직도 자신이 검사인줄 아는지..(촛불시위 관련 발언을 접하고)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주성영 의원이 5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촛불집회, 경찰의 과잉대응, 한미 fta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주성영 의원은 촛불시위의 확산에 배후설을 제기하고, 거리로 진출하는 시민들의 양상을 후진적 집회의 모습이라고 비판하였다.그러나, 지금의 촛불시위의 거리 진출 모습은 실정법의 한계를 벗어나 국민의 목소리를 알리고자 하는 국민 저항권의 모습을 띄고 있다.이러한 국민의 저항을 배후세력의 조종, 불법시위 확산으로 매도하여도 그 저항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확산될 것이다. 후진적인 것은 촛불 시위가 아닌 이명박 정부.국민을 섬기고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약속은 과연 어디로 간 것인가.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 자신들의 의견을 거리낌..
그들에게 의자를................ @도깨비뉴스. 김병진기자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등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 사람들이 계산원들입니다.약간의 쉬는 시간을 제외하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느라 온 몸은 만신창이가 되기 일쑤입니다. 이 분들뿐만이 아니라도 한국에는 유달리 하루 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백화점 앞에서 주차 안내를 담당하는 여직원도 하루 종일 바깥에 서서 일해야 하고, 대형 식당의 종업원들도 손님 시중을 드느라 종일 서 있어야 합니다. 종일 서 있는다는 것은 사람인 이상 고문에 가까운 일입니다. 허리, 무릎 성할 수 없으며 온갖 질병의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누구의 편의를 위해서 이런 일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손님들이 보기 좋아서 서 있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서 있어야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
그들이 인정하지 않는 것은 노동조합이 아닌 노동조합의 필요성. 삼성 전자 헝가리 법인이 노동조합 설립 문제로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잘 알려진 바로서 외국에 설립한 법인에서도 노동조합 설립을 막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무노조 경영을 위해 삼성이 쏟아붓는 자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실제 노동조합이 생김으로써 들게 될 비용보다 노동조합 설립을 차단하기 위해 쏟아붓는 비용이 더 클 정도이며 노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는 타 기업체에서도 걱정할 정도라고 한다.과도한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오히려 고비용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한다.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고 이병철 회장 때부터 추진되어온 경영정책으로 삼성의 신념으로 작용하고 그 신념으로 인해 오늘의 삼성을 만든 것처럼 추앙받고 있다.물론 삼성 계열사가 모두 노동조합이..
지식채널 e- 17년 후